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짜: 신의 손 (문단 편집) == 줄거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2554fb9ba2ef63125e20ebf9917de1648b0e16f7145a6d5b915ec6b9d8668592.jpg|width=100%]]}}} || 함대길은 어렸을 적 삼촌인 '[[지리산]] 작두' [[김곤|고니]]를 대신해서 돈을 주러 온 고광렬[* 타짜 1편에 나온 장면에서 그대로 연결된다.]에게 타짜라는 직업군의 존재를 알게 되고, 딱지부터 시작해서 동네를 주무르는 선수가 된다. 대길은 동네 형인 허광철 집에서 화투를 치다가, 광철의 여동생 허미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얼마나 빠졌으면 이때 대길은 쥐고 있던 패를 떨어뜨리는데, '''그게 무려 삼팔광땡.''' ''어쩌면 마지막 전개의 복선으로도 볼 수 있다.''] 대길은 도박장에서 곤경에 처한 어머니, 외숙부를 구하려다 그곳 관리인인 유령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갑작스럽게 고향을 뜨며 미나에게 고백을 한다. 대길은 [[서울]]로 올라와 또다른 동네 형인 짜리가 일하는 제법 번듯한 [[강남구]]의 [[하우스#s-9]]에 취직을 한다. 그곳에는 사장인 꼬장, 꼬장의 처제로서 손님 상대로 돈놀이 하는 작은마담, 지배인 격으로 호구를 물색하는 서실장 등이 있었는데, 대길은 꼬장의 총애를 받아 처음에는 잡일을 하다가 나중에는 타짜로 노름판에 뛰어들어 승승장구, [[타워팰리스]] 입주를 이뤄내고 우사장이라는 돈 많고 몸매 좋은 여자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 술이 떡이 되어 누워 있는 우사장의 팬티가 어렴풋이 보이는데, 이 팬티에 그려진 캐릭터가 대길을 향해 윙크를 하는 장면이 있다.] 꼬장 패거리는 하우스 죽순이인 송마담을 바람잡이로 세우고 대길을 선수로 투입시켜 우사장 돈을 따먹는 작전을 진행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65b7d4395802d12e03612607c0de9abdc8251624f9dc49453477a4e05ffb9421.jpg|width=100%]]}}} || 하지만 대길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우사장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만다. 하지만 우사장은 그 말을 듣고도 하우스에 나타나 화투를 치고, 대길이 돈을 다 쓸어담으려는 순간 우사장이 최고의 패를 잡아 이기고 마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꼬장의 하우스는 파산한다. 대길과 짜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장동식이라는 사채업자를 호구로 찍어 낚으려고 하는데, 도박판에서 동식이 조카라며 앉히는 부담스런 화장의 파트너가 다름아닌 미나다. 점당 만원으로 시작해서 계속되는 연승으로 흐름을 탄 대길과 짜리는 결국 판돈을 점당 10만원으로 올려버린다. 그러자 장동식은 언제 연패했냐는 듯이 신들린 듯이 패가 붙으며 대길과 짜리에게 무려 '''9984'''점[* 피17장으로 8점+청단으로 3점+고도리로 5점+멍텅구리 7장으로 3점+5광으로 15점+5고로 5점 = 총합 39점에 파이브고 8배*똥흔들기 4배*광박*피박*멍박=256배가 곱해져 39*256 = 9984점]을 먹이며 이기게 된다. 결국 두 사람에겐 10억에 가까운 빚이 생기고 짜리는 애타게 자기 보디가드의 이름을 외쳐보지만 동식에게는 인간병기 급의 막강 보디가드 김군이 있기 때문에 짜리의 보디가드도 쓰러졌고 깽판을 놓지도 못하게 된다. >장동식: 자...이렇게 합시다. 우수리 떼고 할부 9억9천해서 12개월. 이거 나누면 얼마야? 8 2 16에 2 2는 4. 8250만원. '''한 달에 8천이면 크게 그런 거 아니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대길은 동식 패거리에 납치되어 [[장기매매|콩팥 적출]]까지 당하고도 빚을 다 갚지 못해서 노예로 전락하려는 찰나, 미나가 나타나서 짜리가 동식과 한패였다는 걸 알려주고 돈을 주며 대길을 내보낸다. 대길은 노름판을 전전하며 어설프게 기술을 쓰다가 걸려서 손목이 날아갈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광렬이 나타나 패 바꿔치기로 대길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대길은 이 때부터 광렬을 사사하여 손기술이 아닌 심리전 위주의 고급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고광렬의 집에서 동업자를 하자고 대길이 손기술을 보여주는데 이 장면이 1부에서 고니가 평경장에게 기술을 보여줄 때하고 비슷하다. 결과는 밑장빼기로 함대길이 장땡이었지만, 고광렬은 안 봐도 뻔하다면서 굳이 패를 열어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결국 대길이 까보니 고광렬도 장땡(...).][* 이 장면에서 대길이 지나치게 허술한 손동작으로 밑장빼기를 했는데 아마 관객들에게 밑장빼기를 썼단 걸 이해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그렇게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대길은 그렇게 광렬과 한 팀으로 여기저기 판돈을 쓸어 모으다[* 이 과정도 1부에서 평경장이 고니를 데리고 여러 훈련을 시키러 다닌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대낮의 염전부터 시작해서 여느 상갓집 도박판, 베팅 [[도리짓고 땡]] 하우스(1,2,3라인에 베팅을 하고 각 라인에 패 다섯 장을 깔아 가장 높은 족보가 나온 라인에 건 것을 3배로 돌려주고 나머지 라인은 돈을 잃는 도박)까지 다니며 돈을 쓸어모은다. --오픈! 오픈! 오픈! 오픈하겠습니다. 이야아아아아!!!!!--], 배신자 짜리를 만난다. 짜리는 대길이 그때까지 우사장을 노린 작전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 실은 작은마담, 서실장, 송마담, 우사장 넷이 한 패로 짜고 '''꼬장을 노렸던 작전'''이었음을 털어 놓는다. 호구 중의 호구인줄 알았던 우사장이 실은 타짜였던 것이다.[* 우지연이 호구라면서 도박판에 계속 중독되길 유도하기 위해 '''꼬장이 지금까지 하우스 운영으로 얻은 재산을 한계까지 잃어 가면서까지 우지연을 엄청나게 도박 중독에 빠진 상태로 만들었다가 막판에 하우스 사람들이 크게 이겨서 우지연의 돈을 엄청나게 떼먹는 방법'''이라고 꼬장을 설득시켰다. 꼬장은 그대로 승낙하여 쿨하게 억대의 돈까지 대주었고, 마지막 판에 '''대길 몰래 우지연과 다른 셋이서 기술을 써서''' 어이없게 패배한 것으로 위장시킨 것.]또한 대길이는 미나가 자신을 탈출시킨 벌로 인해 동식에게 유령이 운영하는 하우스에 팔아넘겨졌음도 알게 된다. 대길은 유령의 하우스에 찾아가 동식이 미나를 팔아넘긴만큼의 돈을 주며 풀어달라고 한다. 대길과 악연이 있는 유령은 그 돈을 받고도 그동안 미나가 하우스에서 진 빚이 남았다며, 대길과 미나의 일대일 20장 섯다 단판승부로 도박을 강요한다. 이 대결에서 미나가 이길 경우에는 대길의 손이 찍히게 되고, 대길이 이기면 빚이 탕감되는 동시에 미나를 데려갈 수 있지만 문제는 이 경우에도 미나의 손을 찍어야 한다는 것. 패를 고른 결과 구땡 대 땡잡이로 대길은 대결에서 승리하지만, 칼로 찍은 손은 미나가 아닌 자신의 손이었다. 그리고 대길은 누구 손을 찍을지는 이긴 사람 맘이 아니겠냐며 차용증을 불태우고[* 불타는 차용증으로 서로 담뱃불을 붙이는 대길과 미나의 모습이 압권이다.] 미나를 데리고 나간다.[* 미나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유령이 5억을 더 내놓고 가야한다고 우겼고, 이에 뒤따라온 고광렬이 나타나 총 5억 상당의 예금+현금을 주며 대길과 미나를 구해줬다.] 미나는 대길에게 유령 밑에서 일하고 있던 오빠 광철을 빼내려다 그 패거리 눈에 띄었고, 광찰이가 작업을 당해서 빚을 지게 되었으며 본인이 윤간을 당했음과, 이에 분노한 광철이가 놈들 가운데 하나를 심하게 구타하려다가 사망해버리는 바람에 지금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대길과 미나는 본격적인 연애질을 시작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두 사람, 광렬까지 세 사람은 장동식의 추격을 받게 되니, 이 과정에서 광렬은 동식의 부하 인간병기 김군과 함께 공사장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는다. 대길은 복수를 결심하고, 동식과 대결할 밑천 마련 및 자신과 꼬장의 소소한 복수를 위해, 조화백과 뺀찌라는 프로 위장꾼이자 사기꾼과 손을 잡고 우선 꼬장의 하우스를 거덜낸 작자들을 하나하나 조지기 시작한다. 대길 무리는 첫 빠따로 송 마담을 미나가 장땡으로 싹 쓸어가버려[* 뒤의 명화에 몰카가 있었다는 것을 안 미나가 몰카쪽으로 슬쩍 6땡을 보여줘 송마담의 다리에 달린 수신기로 그대로 전달이 되었지만, 사실 미나는 처음부터 장땡을 쥐고 있었고 미리 준비해 놓은 6땡을 보여주었을 뿐이었다.] 가볍게 농락한 다음, 송마담을 바람잡이로 깨를 볶으며 살고 있는 작은마담&서실장 커플을 노름판으로 끌어들여[* 조화백이 인터폴 요원을 사칭하여 서실장을 쫓고 있다고 사진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서실장과 다른 사람들이 약속했던 모든 도박들이 취소되어버렸고, 송마담을 참관인으로, (사업가로 위장한) 조화백과 허미나와 도박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결정되었다.] 5376점[* 3인 고스톱인데 자뻑 두장, 역고 따따블 규칙을 추가로 사용하였다.]을 내고 [[장기매매|몸으로밖에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빚 26억 8천만원을 지운다.[* 작은마담과 서실장이 동식과 똑같은 수법으로 쿠사탄(순서를 조작해놓아서 그대로 치면 엄청난 점수가 나게 하는 화투뭉치. 쿠사는 띠를 의미한다. 원래대로라면 초반에 청단이 나서 서실장이 크게 이겨버렸을 탄이었다.)을 쓸 것을 예상한 대길이 조화백의 동료 뺀찌(잠입전문)에게 부탁해 탄을 미리 바꿔치기했다. 탄의 초반 패는 똑같아서 순조롭게 초반에 청단으로 원고를 불러 서실장이 크게 이기는가 했으나 미나가 갑자기 고도리가 나게 되고 사쿠라뻑, 똥뻑, 비뻑까지 한 판에 뻑이 3개씩이나 깔리게 되며 미나가 그 뻑들을 모두 다 먹어가 쓰리고에 광박 멍박 피박 독박까지 전부 달성하는 탄으로 바꾸었다.] >허미나: 광 4점, 고도리 5점, 멍텅구리 3점, 띠 1점, 피 12점, 쓰리고 3점. 합이 28점. 비 흔들고 역고 따따블 224점, 피박 448, 광박 896, 멍박 1792, 쓰리고 3584. 조사장님 광박 면하셨으니까 3584 더하기 1792점은 총 5376점. 점당 50만원. '''26억 8800만 원. 인정하시겠어요?''' 서실장 부부는 자기들 손으로 자기 목을 조르는 사기를 친 셈이다. 미나가 서실장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삼촌 돈으로 치는 거라며 전화로 누군가를 불러내는데, '''그는 다름아닌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꼬장이었다'''. 서실장과 작은마담 앞에 서서 그들을 징벌할 때 말하는 대사가 나름 압권이다. '''난 자네같은 처제 둔 적 없어.''' 그리고 대길은 우사장과 재회해서 동식에게 붙이려 하지만, 동식은 고자인지라 작전이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사장이 동식에게 추적장치를 붙인 덕에, 대길 무리는 곧바로 동식이 현금을 보관하는 장소를 알아낸다. 사실상 미인계는 페이크였던 것. 대길 무리는 현금 보관 장소를 찾아 챙길 거 챙긴 다음 약 절반 정도의 남은 돈은 경찰에 신고를 해버린다. 언론에서는 뇌물과 관련된 부정 도박자금 사건으로 크게 때려버리고 장동식은 지명수배를 받는다. 동식은 돈을 다 잃고 경찰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자 조화백을 납치해 대길에게 돈을 요구한다. 대길은 가짜돈을 주고 조화백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미나가 운전하던 차를 쫓아돈 동식의 차가 들이받는 바람에, 미나가 유산을 하게 된다. 동식은 기껏 되찾은 돈을 우사장에게 뺏기는데, 우사장은 다시 그 돈을 유령에게 뺐긴다. 유령은 그 돈을 갖고 삼촌인 아귀를 찾아가 돈을 세탁해달라고 하지만 가방 속에 있던 추적장치를 따라 동식을 죽일려고 쫓아온 대길이 아귀의 집에 나타나고 때마침 그때 자기 돈을 갖고 튄 유령을 찾기 위해 동식 역시 나타나, 아귀의 별장에서 대길과 동식의 대면이 이뤄진다. 아귀는 대길과 동식에게 각자의 가진 돈 전부와 목숨을 건[* 대길 혹은 동식이 올인 시, 이긴 놈이 올인당한 놈을 죽일지 살릴지 결정하게 되며, 아귀가 패배 시 아귀와 유령의 목숨을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원래 장동식의 돈이었다가 유령에게 뺏긴 돈은 상금으로 거는 대신, 각자가 목숨값으로 20억씩 지참하고 플레이를 시작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마지막 게임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이에 응한다. 그리고 결전 당일 대길은 미나 및 출소한 광철을, 동식은 어디서 쌍년 소리라도 들었는지 상당히 빡이 돌아있는 우사장을 동행하고 판에 뛰어든다. 종목은 중간족보와 광땡을 제외한 끗땡 [[섰다]]. 아귀는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필요한것을 말하라고 한다. 그때 동식[* 영화에서 각색된 것이지 원작의 장동식은 타짜 중의 타짜로 스스로도 아귀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다 꼬장 역시 대길은 동식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충고한다. 벗고 치자고 하는 건 호구였던 안인길.]이 기다렸다는듯 제안을 하나 했다. >'''"벗고 칩시다."''' 그는 손기술이 없는 자신이 무슨 수로 타짜들을 이기냐며 홀딱 벗고 쳐야 소매같은데 안 숨길거 아니냐고 한다. 다들 처음엔 흠칫 하다 이내 순순히 동의했다. 그리고 우사장은 화투패는 자신이 사온걸 사용하고 한개로만 계속 치면 손톱 자국이 난다며 10판마다 패를 바꾸자고 덧붙였다. 아귀는 이 날씨에 어디서 화투를 구하냐며 찬성한다. 이어 미나는 한손으로만 치자고 했고 대길은 그냥 맥주나 달라고 했다. 요구사항 접수가 끝나자 아귀는 이제부턴 한치의 부끄럼없는 감동적인 실화로 쳐보자고 하면서 사기를 치다 걸리면 어떡할건지 묻는다. 그러자 뒤에 서 있던 남자들이 도끼와 칼을 꺼내들었는데 동식은 손목은 재미없으니 팔꿈치를 자르자고 한다. 하지만 아귀는 그딴걸로 되겠느냐며 [[S&W M36]]을 꺼냈다. 그리고 관중은 사절이라며 선수들 빼고 모두 나가있으라고 하자 남자들은 물러났다. 이어 게임이 시작됐는데 우 사장이 제일 먼저 화투 뒷면에 장난을 치다 걸려서 독방으로 끌려나갔고 미나의 팬티 속에 손을 넣다가 [[동작그만 밑장빼기냐|아귀에게 들켜]] 썰릴 위기에 처한다. >아귀: '''패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아가뭉개. [[동작그만 밑장빼기냐#s-2|너는 나에게 9땡을 줬을 것이여.]]''' 장사장은? >장동식: 8땡 주셨네요...? >아귀: 그리고 니는 장땡잡고 이 판 묵을라 그랬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시키야?''' >대길: 이 아저씨가 술을 많이 자셨나...? >아귀: 히히히히히히.... 자 베팅들 하셔야지? >장동식: 삥 갑니다~ >아귀: 삥 받고 레이스. '''니 패가 장땡이라는 거에 [[올인|내 돈 모두하고 내 모가지를 건다]].''' >장동식: 허미나 빤스 속에 화투 한 장 있다에 '''내 돈 전부하고 목숨 겁니다. 자신 있으면 볼기짝 한번 까고. 전부 드세요~''' >아귀: 너는 무엇을 걸래? <중략> >아귀: 까 봐. >대길: 잠깐. 우리 선생님이 그 얘기는 해주셨는데. >아귀: 뭔 얘기? >대길: '''전에도 이러다가 팔 잘리셨다면서요? [[김곤#s-2.1|지리산 작두]]한테.''' >아귀: '''...너 고니란 놈하고 무슨 관계여?''' >대길: '''우리 삼촌 아세요?''' 까 봐.[* 작두랑 고니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대길은 이때 처음 알았다. 그 전까지는 고광렬이 계속 '너 누구랑 많이 닮았는데?'라고 썰만 풀어서 모르는 티를 팍팍 냈다.][* 원작에서는 고광렬의 조언자 및 스승 포지션을 고니가 하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다.] >(유령, 대길의 패 두 개를 확인한다. 하지만 대길의 패는 장과 삥이었다.) >유령: ...한 끗인데요? >대길: '''가끔은 한 끗이 장땡 이길 때도 있는 겁니다.'''[* 고광렬이 대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날려준다]남의 여자 빤스 벗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장동식: 까 봐. >미나: ...살면서 100억짜리 스트립쇼를 다 해 보네. (속옷을 벗어 던지지만 장동식이 아무리 살펴봐도 화투패는 없었다.) 난 뒷태가 예뻐. 마지막 남은 그 한 장의 패는 대길이 맥주를 마실 때 '''삼켜버렸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진다. 다시 보면 저 실랑이가 벌어지기 직전에 유독 맥주를 꾸울떡 힘줘서 대길이 마시기는 한다. 그런데 이건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라서 조금 맥이 빠진다. 중반부에서 광렬과 대화 도중 똥개의 비유를 하면서 암시를 하긴 했지만, 씹을 경우에는 소리가 나고 씹지 않고 화투가 목을 넘어갈 수 있는지 의심이 되긴 한다. 원작 타짜 1부에서 고니가 화투짝을 숨길려고 막걸리와 함께 삼키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그 땐 종이 화투라서 가능했던 일이고 현재 사용되는 화투로는.... 만화에서는 안인길에게 주는 걸로 나온다. 궁지에 몰린 동식이 난동을 부리고, 대길이 [[김곤|원수]]의 조카라는 것을 알게 된 아귀는 고니가 빚진 손목을 내놓으라면서 ~~지가 도박에 져놓고선?~~ 유령으로 하여금 대길에게 총을 겨누게 하는 [[개판오분전]]의 상황이 도래하는데, 결과는 동식 사망 및 유령과 광철의 중상. 유령은 총을 맞아 손목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고, 광철은 배에 총을 맞고 대길이 딴 돈을 가로채서 달아난다. 이 때, 아귀와 눈이 마주치는데 아귀는 씨익 웃으며 별장 안으로 들어간다.[* 전작에서 이기고 아무 돈도 얻지 못한 고니의 모습과 유사하다.] 허무하게 빈손으로 아귀의 별장을 빠져나온 대길과 미나는 얼마 후 뉴스를 통해 광철이 서울 도심에서 돈을 뿌리고 나서 죽음을 맞이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반전이 있었다. 대길과 미나는 죽은 광철에게서 편지를 받는다. 두 사람은 아귀가 보고 있는 앞에서 광철이 돈을 빼앗은 것이 실은 여동생과 대길을 보호하기 위함이었고[* 돈이 통째로 대길이한테 가거나 다른 1인에게 옮겨갈 경우 돈에 의한 또 다른 복수극이 시작될 것임을 알고, 길거리에 뿌려버려 그 돈에 의한 원한의 고리를 끊어버리려는 연극이었다. 참고로 이 작전은 대길과 이미 사전협의된 것이다. 아귀의 별장에 가기 전 병원에서 미나가 광철에게 대길과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는데, 광철은 "남자들끼리 하는 얘기"가 있다며 얼버무린다. 때문에 대길은 광철이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칠 때 그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어느 숲에 둘의 새출발을 위한 자금이 숨겨져 있음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돈을 찾아 간다. 그리고 대길은 광철이 숨겨두었던 돈가방이 묻혀 있던 곳에 화투를 버리고[* 땅바닥에 화투가 흩어지는데, 다른 패는 다 뒷면인데 패 두장만 앞면으로 나와서 '''삼팔광땡'''이 나왔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가장 좋은 패가 나왔을때 도박을 그만두는 것이야 말로 이 업계 전설의 신이 손이라는 초반 고광렬의 말마따나, 실제로 그만두려 했을때 가장 좋은패가 나왔으므로 오늘이 도박을 끊기 좋은날이라는 걸 안 대길은 옅은 미소와 함께 웃으면서 자리를 떠난다.]]-- 취소선이 있지만 DVD 코멘터리에서 감독이 밝힌 이 장면의 실제 의도다.] 신의 손이 되며 도박에서 손을 떼고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